Meloviewlab237 201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지난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 리빙디자인페어!! 작년부터 벼르던 이 전시회를 드디어 방문하다!! 꺄!! 그치만 직장인이 갈 수 있는 날은 주말뿐인데.. 5일은 너무 짧아ㅠ 토요일 가까스로 도착해서 들어갔더니ㅠㅜ 사람,사람,사람 사람만 보고 온 것 같다.. 사진 좀 잘 찍고 싶었는데..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ㅋㅋㅋㅋㅋ 그냥 이정도에 만족해야했다. 더 많은 인테리어 전시를 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사진촬영은 커녕 보는 데에도 제약이 많았고.. 또 점점 갈수록 왠지.. 판매용 상품이 쏟아져나와서... . . . 요 아래엔 제일 맘에 들었던 공간! 보라색이라서 그런 건 아냐! 절대절대 역시 여자들의 취향은 비슷한 건지 그 좁은 데에 사람이 정말 많이 몰려있어서 사진찍기 정말정말 힘들었당,, 나도.. 2012. 3. 13. 넬레 노이하우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백설공주에게죽음을 카테고리 소설 > 독일소설 지은이 넬레 노이하우스 (북로드, 2011년) 상세보기 추리소설 릴레이! 이번에 읽은 책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제목의 추리소설. 제목부터 뭔가 끌려서 전부터 읽고 싶어 아등바등했던 책이다. 그나저나, 등장인물이 많다고 낑낑대는 건 나뿐인가.. 초반에 이름들이 너무 헷갈려서 고생하며 읽었다..ㅠ 생각보단 넓은 두께와 자세한 내용 설명으로 지루하기도 했지만... 역시 추리소설인지라,, 읽다가 급격히 몰입되어 팔랑팔랑 책을 넘기게 되는 순간도 많았다. . . .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 벌어진 여학생 살인사건! 도대체 드러나지 않는 이 사건의 비밀을 마을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책의 맨 뒷면에 소개되는 '당신은 인간 내면의 추악한 본성과 마주할 준비가 .. 2012. 3. 12. 2012년 3월 12일 오늘이 며칠인지도 잊고 살았던 요즘, 하루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고 사는 게 안타까워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지난주 연이은 약속으로 줄줄이 폭식을 감행한 후 오늘도 역시나 부은 얼굴이 되었다.. 출근길 지하철에 앉아 곰곰이 생각하는데, 난 정말 체중감량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의 질과 건강을 위해 잠자기 5~6시간 전엔 식사를 마치고, 군것질은 줄이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체질의 사람은 아닐까.ㅋㅋ 반드시 말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99.9%는 부은 얼굴, 더부룩한 배, 찌뿌둥한 몸, 무기력한 하루가 되니까.. 다른 사람보다 더 습관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걸 또 한번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라면을 먹고 자도 안 붓는 사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도 개운한 사람이 우리 집에 있으니까ㅎ.. 2012. 3. 12. 유쾌한 두드림 난타 공연을 보다! 유후~ 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일정은 밥 먹고 미리 예매해 둔 난타 공연 보기! 앞좌석에 예매한다고 했는데, 더 앞에서 봤어도 될 뻔했다..ㅠ 난타는 굳이 대사가 필요하지 않다. 외국인들에게도 우리의 난타!가 사랑받는 이유기도 하다. 외국인을 위한 배려인가? 중간중간 짧은 일본어와 중국어,영어도 섞어주면서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 . . 사실 특별한 내용없이 어쩌면 좀 유치한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공연인데, 한껏 마음을 열고 보면 정말 속 시원하게 웃을 수 있다. 보는 내내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보이는 대로 보고. 들리는 대로 들으면서 어린 애들처럼 그럴 수 있는 게 얼마만인가! 생각하니 씁쓸했다... 난 얼마나 삶에 찌들었고 어느 정도나 마음을 닫고 살았던 건가..뭐 그런 ㅎㅎ 그리고 그들의 열정이 부러워.. 2012. 3. 5. 히가시노 게이고 <백은白銀 의 잭> 백은의잭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씨엘북스, 2011년) 상세보기 겨울 스포츠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스키를 타 본 적은 없지만 이 책은. 그렇다. 스키를 타고 급강하하듯 강렬한 속도로 읽힌다.. 라고 하면 괜찮을까나.. '스키장 어딘가에 거대한 폭탄이 설치해두었다. 내 지시에 따라 현금을 건네지 않으면 폭발 스위치를 누를 것이다." 사실 주인공들(스키장 직원들과 손님들)의 입장에선 손에 땀을 쥐는 엄청난 사건, 상황이었겠지만 내겐 그다지 흥미롭지도 긴장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손에서 뗄 수 없는 책이라니!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서 감쪽같이 읽어버렸다... 이야기 중간에는 치아키와 사촌들, 스키장 손님 등이 등장하여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겨울 스포츠의 짜릿함을 실.. 2012. 2. 27. 부산 생각, 며칠 봄이 올 것처럼 나를 속였던 따뜻했던 날씨가 다시 추워지기 시작한 오늘. 나는 엉뚱하게도 여행을 가고 싶다며 작년 여름, 그 때의 부산을 떠올렸다ㅋ 밍님이와의 첫 부산여행! 그러나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았던 여행,ㅎ 그 더위에 전력질주로 KTX 출발 3분 전에 세이프!했었지..아찔했다 정말! 더웠지만 진~~짜 좋았던 부산 날씨! 그 날은 얼마나 따뜻했던가!!! 아니, 더웠었지ㅋ 내일부터는 또 춥다는데 긴장된다.... 얼른 여행 갈 수 있는 날씨가 되었으면..하는 소박한 바람으로 ㅋ 간만에 블로그 글쓰기를 눌러보았다. 2012. 2. 16. 이전 1 ··· 35 36 37 38 39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