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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봄이 올 것처럼 나를 속였던 따뜻했던 날씨가 다시 추워지기 시작한 오늘.
나는 엉뚱하게도 여행을 가고 싶다며 작년 여름, 그 때의 부산을 떠올렸다ㅋ
밍님이와의 첫 부산여행! 그러나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았던 여행,ㅎ
그 더위에 전력질주로 KTX 출발 3분 전에 세이프!했었지..아찔했다 정말!
더웠지만 진~~짜 좋았던 부산 날씨!
그 날은 얼마나 따뜻했던가!!!
아니, 더웠었지ㅋ
내일부터는 또 춥다는데 긴장된다....
얼른 여행 갈 수 있는 날씨가 되었으면..하는 소박한 바람으로 ㅋ
간만에 블로그 글쓰기를 눌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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