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두드림 난타 공연을 보다! 유후~

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일정은 밥 먹고 미리 예매해 둔 난타 공연 보기!
앞좌석에 예매한다고 했는데, 더 앞에서 봤어도 될 뻔했다..ㅠ

 난타는 굳이 대사가 필요하지 않다. 
외국인들에게도 우리의 난타!가 사랑받는 이유기도 하다.

외국인을 위한 배려인가? 중간중간 짧은 일본어와 중국어,영어도 섞어주면서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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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특별한 내용없이 어쩌면 좀 유치한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공연인데,
한껏 마음을 열고 보면 정말 속 시원하게 웃을 수 있다.

보는 내내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보이는 대로 보고. 들리는 대로 들으면서
어린 애들처럼 그럴 수 있는 게 얼마만인가! 생각하니 씁쓸했다...

난 얼마나 삶에 찌들었고 어느 정도나 마음을 닫고 살았던 건가..뭐 그런 ㅎㅎ


그리고 그들의 열정이 부러워서, 미친듯이 즐기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또 씁쓸했다..ㅋㅋ

 

 

해맑은 엄마와 나ㅋㅋ
공연 좀 자주 봐야겠고만요~

어둡다..DSLR은 내 가방 부피 차지용인가...이게 뭐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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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집에 오는 길에
낮에 먹은 레몬에이드가 정말 맛나서 구매한 레몬!

쓱싹 썰어서 설탕에 재어놨다!
상큼해 상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