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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나들이
비가 억쑤로 쏟아지던 인천대공원♪ 아니고,
쨍한 가을날의 인천대공원 yeah~!!
난생 처음으로 가본 인천대공원은 그랬다.
입구는 사뭇 옛날 포스가 느껴지지만
정말 명칭 그대로, 대공원이었던 것ㅋㅋㅋ
잘 가꿔놓은 넓은 길과 나무들로 들어서자마자 눈이 확 트인다!
안쪽에는 정원들과,
드넓은 호수가 펼쳐진다.
호수에는 오리들과, 사람들이 주는 뻥튀기에 혈안이 되어있던 붕어놈들인지 잉어놈들인지
마치 배달통 아저씨 팔둑만한 물고기들이 있었는데,
정말 가관이다ㅠㅠㅠㅠㅠ
먹이를 쫓는 쩝쩝거림은 정말 소오름;;
누가 옆에서 "사람이 떨어져도 잡아먹게 생겼다"고 했는데..
정말 끔찍하지만, 그 말에 동감한다ㅠㅠㅠㅠㅠ 징그러;;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안쪽으로 들어서면 힐링힐링
이렇게 멋진 숲을 만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 한 권 읽을 수있게 숲 속 도서관이 마련되어있고,
(저어기 왼쪽 공중전화박스 같은 곳에 책이 준비되어있다
)
돗자리 하나 펴놓고 오손도손 쉴 수 있고,
그러다보면 시간도 금방 가고 ㅠ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유료 자전거 대여소가 보인다.
추석 당일 아침이라 한적하구나,
다들 차례를 지내고 이제 슬슬 공원에 들어오던 시각
우리는 유유히 집으로 돌아갔다.ㅋㅋㅋ
아직 인천대공원의 5분의 1도 못 본 것같지만, 처음 만난 인천대공원 굳굳
잘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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