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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5일 수능 한파라는 말을 입증하듯
차가운 입김이 나고, 강한 바람이 부는 시린 겨울이었다.
수험생들을 위해 난방을 하고, 따뜻한 보온 도시락에 담긴 점심을 먹는
그런 날이었다.
2024년 11월 오늘,
곳곳에 반팔과 심지어 반바지를 입은 청년이 보이고
따뜻한 커피 따위 안중에도 없는,
목이 타고 땀이 나는 날씨였다..
추위를 지독히 싫어하던,
모든 것이 살아 숨 쉬는 여름을 특히 사랑했던 내게
더위는 이제 두려움. 서글픔
날씨가 이래도 되나?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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