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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호흡기

영화 나이브스 아웃 Knives Out

by 멜로뷰 2021. 8. 23.


베스트셀러 작가 할런의 자살
경찰은 자살 사건으로 마무리 지으려 하지만
함께 온 요상한 탐정은 타살을 주장하고,

할런의 유언장에는 집과 책의 저작권 등 가진 재산 모두를
간병인 마르타에게 준다는 유언이 적혀있다

마르타가 상속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진짜 가족이
단 한 푼의 유산도 받을 수 없는 상황!

마르타가 할런을 죽였다고 하면 상속은 무효가 되는 걸까?



사실 사건 당일.
간병인 마르타는 실수로 치사량의 모르핀을 할런에게 투여한다

다른 약과 혼동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녀는
울며불며 해독제를 찾아보지만 나오지 않고

할런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10분 안에 해독하지 못하면
할런은 죽고, 그녀는 살해범이 되는 상황

그런 그녀를 위해 할런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간병인의 실수를 무마하기 위해 자살을 택하다니

할런의 재산만 노리는 가족들 사이에서
간병인이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기에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마르타가 모두를 속이고 죽은 할런의 재산을 얻고,
피해자와 가해자가 공모한? 완전 범죄를 이룰 수 있는 상황!

그런데 누군가 진실을 알고 그녀를 협박하기 시작하고,
탐정은 그녀를 쫒고
할런의 외손자 녀석은 내가 도와줄테니 유산 쪼금 달라고하고

할런의 손자 역 크리스 에반스

그녀의 실수로 할런이 죽은 건 알지만
왠지 옹호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추리영화 다운 결말과 함께 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