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타샤의 정원 퓨전 한식 레스토랑

이 곳에 다녀온 후로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미련함에

적어보는데, 

원래 3인분에 된장찌개가 2 개인 게 맞는 건가요🤣

 

맑은 날씨와 알록달록 요란한 장식이 모두 모인 이곳

 

어쩐지 점점 불평불만의 장이 되어가고 있는

나의 대나무숲이여 ㅠㅠ 

 

천장이 높고 넓은 실내와 화려한 장식이 인상적!

 

잔뜩 기대를 안고 간 퓨전 한정식 레스토랑

어머니가 극찬을 하길래 가족 모두 즐겁게 갔지만,

기본 정식이 1인분에 28,000원인 코스에 

주문받는 모 직원분은 퉁명스럽기만 하고;

 

 

아이를 챙기느라 음식 사진은 찍을 겨를 없었지만

호박죽

샐러드

도토리묵 탕평채?

홍어초무침 (빙초산맛😉)

크림새우튀김

소불고기

닭고기?

들깨탕

반찬+된장찌개

돌솥밥+누룽지

 

뭐가 요란히 많은 것 같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

28,000원짜리 식사

 

화장실 구석구석까지 장식품을 놓치지 않음

 전체적인 맛은 결혼식 뷔페느낌이기...도?

밥 먹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옆쪽 카페에서 매실차 or 커피를 후식으로 준다

 

컵과 접시가 진열되어있다. 판매용일까? 가까이는 안가봄

 

어머니가 극찬한 이 레스토랑

코로나 시국에도 3인이 2개로 찌개를 나눠먹는 곳

2개예요?라고 물으면

'네'라고 멋지게 답해주는 이 레스토랑

 

그냥 내가 너무 까칠한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