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요나손1 2015.12.29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데뷔작인 이 소설, 두툼한 이 책을 대체 몇 개월에 걸쳐 읽었던가. ㅋㅋ 주인공 알란 칼손의 이야기가 매우 유쾌하고 때로는 어이없다가도, 재미있는. 그런 책이었다. 다 읽고 돌이켜보니, 알란 칼손의 인생을 함께 돌아본 듯한 기분이다. 100세 인생을 사는 동안 그에게는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순간들이 많았지, 하지만 그는 영리하고, 긍정적이며, 임기응변에 능했다. 그리고 때로는 운도 무척 좋았다.ㅋㅋ 주인공이 너무 긍정적이어서, 그가 즐겁고 순탄한 인생만을 산 줄로 착각했네! 어떤 순간에도 늘 이렇게 유쾌하고 긍정적일 수 있다면, ㅋㅋㅋ 어쨌든, 잘 읽었습니다! 2016.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