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의 등장에
밝고 유쾌한 내용을 상상하며, 봤었고..
실제로도 결론은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안녕’이라는 단어가 가진 여러 의미를 모두 담은 그림책
그래서 그림책 뒷표지 소개글에 ‘단짠단짠 대모험’이라는 말이 있는가봐요.
그림책의 도입부분 문장과 후반부에 같이 쓰인
"고소한 냄새가 여기저기서 풍기고…, 유난히 기분이 좋았던 날"
이라는 문장을 볼 때마다 마음이 먹먹하고 촉촉해지네요.
이 책은 배우 이준혁님이 반려견 팝콘이의 이야기로 직접 쓴 작품이라고 하네요.
재능이 많으신 분이시네요!
글도 그림도 포근하고 따듯한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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