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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나 전시장에 많이 가본 사람은 아니지만
대전염병 시대에 자유롭지 못한
바깥 일상생활이 아쉽기도 하고
전시품을 보면 무언가 마음의 안정이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찾아본 온라인 전시
공간이 주는 울림이나 냄새
살에 닿는 온도는 느낄 수 없지만
날씨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밤의 올림픽공원을 카메라 기능으로
밝게 보이게 해서 찍은 사진들이 있는데
밤도 낮도 아닌 초현실의 시간을 담았다는 말이
오묘하고 아이디어가 기발했다
AI 성우의 나레이션이 조금 어색하긴 하나
작품을 이해하는 데 문제는 없다
온라인 전시를 감상하려면
이리저리 움직여 공간을 이동해야 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 헤맸다
세상에 변화에 어서 적응해야 할 듯
관람 시간 20분이 지나면 다시 입장해야 하는데
헤매느라 20분이 너무 짧았음ㅠ
제한시간 늘려주시면..
그리고 다른 전시관으로 가려면
지도를 따라 실제로 걸어가듯 가야 한다..
실감나긴하지만 손이 바빴다
구역을 클릭해서 순간이동하듯 이동하면 좋으련만
뜻하지 않게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시기지만
다들 나름의 방법을 찾아 살아가는 듯하다..
관람은 11월 29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아래 링크에서!
https://soma.kspo.or.kr/online/art/pla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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